미세먼지 감시단, 시·구·군 관련부서 배치 운영

환경 / 이기암 기자 / 2020-02-18 10:32:27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업소 등 감시
울산시, 2020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차량을 직접 운전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감시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하는 미세먼지 감시단이 1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차량을 직접 운전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감시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하는 미세먼지 감시단이 1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미세먼지 감시단’은 소정의 교육을 받은 미세먼지 감시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최종 합격해 2월부터 시청, 구청 및 군청 미세먼지 전담 부서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미세먼지 감시단은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20개), 간이 샘플러(20개), 차량(12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세먼지 대책 홍보,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 업무를 지원하면서 필요시 대기 분야 외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감시 업무도 수행한다.

또한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 및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기 위해 ‘2020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중·소형 차량 733대에 대해 ‘매연저감 장치’를, 대형차량 150대에 대해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참여한 차량은 장치 설치 및 유지 관리비(매연 저감장치 372만 ~ 976만 원/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1687만 원/대)를 지원받을 수 있고, 차량 소유자는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 2000원 ~ 103만 2000원(장치별 상이)을 부담해야 한다.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차량의 사용 본거지가 울산시로 등록되어 있는 2000년 이후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는 2002~2007년 등록된 차량으로 배기량이 5800~1만 7000cc, 출력 240~460미터마력(PS)인 대형차량으로 한정된다. 배출가스 등급은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emissiongrade.mecar.or.kr) 및 환경부 콜센터(1833-7435) 또는 114에서 5등급 차량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대상 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를 선택해 계약을 하면, 장치 제작사가 울산시에 저감장치 부착 승인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매연 저감장치가 모든 차량에 부착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부착가능 차종 여부는 해당 장치 제작사에 확인이 필요하다.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며, 성능 확인 검사 합격 시에는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장치 부착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하고,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조기폐차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의 상태, 운행 예정 기간 등을 고려하여 신청을 해야 한다.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우편 접수하고 있고,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다.

 

▲ 차량을 직접 운전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감시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하는 미세먼지 감시단이 1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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