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계도기간 거쳐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경제 / 이종호 기자 / 2020-04-03 10:58:32
축산농가 4월 29일까지 이행계획서 제출해야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축사 면적이 264㎡ 이상인 축산농가는 1년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연 1회 이상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축분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돼 축사 면적 264㎡ 이상 1500㎡ 미만인 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 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완료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

 

264㎡ 이상 1500㎡ 미만 농가는 부숙도 검사를 연 1회 받아야 하고, 1500㎡ 이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연 2회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됐다. 검사를 받은 축산농가는 검사 결과를 3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울주군은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농식품부와 환경부 합의 아래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해 축산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했다"며 "계도기간 안에 퇴비부숙도 제도 안착과 부숙 기준 충족을 위한 농가별 보완 시기, 방법 등을 포함한 이행계획서를 4월 29일까지 읍.면을 통해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계도기간 중이라도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무단으로 살포해 수계 오염이나 악취 민원이 2회 이상 발생한 농가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사 대상 농가는 556농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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