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국의 불법적 과잉진압 비판

국제 / 원영수 국제포럼 / 2020-07-30 11:17:17
국제

“연방 요원의 과잉진압은 불필요한 행위”
▲ 7월 2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대규모 항의 시위 ⓒ트위터/@ bethnakamura

 

유엔은 포틀랜드를 포함한 여러 미국 도시에서 벌어진 인종주의 반대시위의 진압과정에서 일어난 경찰폭력을 강력히 비판했다. 유엔 인권사무소의 엘리자베스 트로셀 대변인은 “미국 경찰이 불필요한 과잉폭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체포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이 시위자를 체포해 표식도 없는 차량에 태운 사례를 강력히 비판했다.


트로셀은 “이런 행동이 체포된 사람에 대한 인권 침해이며, 법률이 보호하는 권리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들은 인권침해와 관련해 경찰의 과잉무력 사용에 대해 조사를 요구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인권위원회는 물리적 시위와 온라인 시위, 공공질서, 미디어 활동 등의 문제를 다루는 인권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연방 요원들이 행사한 불법 과잉진압과 관련해 오리건 주지사도 연방 요원의 철수를 요구한 바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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