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울산본부, 5개 진보정당과 후보단일화 및 제반사항 논의

노동 / 이기암 기자 / 2020-02-27 12:25:34
울산본부 “동구, 북구 뿐 아니라 중구까지 전략지역구로 신청할 계획”
▲ 민주노총울산본부가 울산 내 5개 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변혁당, 정의당)과 2020년 4.15 총선과 관련 후보단일화 및 제반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민주노총이 이번 4.15 총선에서 5개 진보정당을 지지정당으로 결정한 가운데, 민주노총울산본부도 울산 내 5개 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변혁당, 정의당)과 2020년 4.15 총선과 관련 후보단일화 및 제반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민주노총이 지지한 정당 중에서 조합원이 선택해 총선에서 투표해 줄 것을 선거방침으로 결정했으며, 민주노총과 5개 진보정당은 4.15 총선 이후에도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 입법협의, 정례협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본부는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후보 단일화를 실현하고 동구, 북구, 중구 등을 민주노총 총연맹에 전략지역구로 신청할 계획이며 앞서 언급한 3개의 지역구에서 진보정당들이 각각 하나의 지역구를 차지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해서 후보자들 간 총선방침을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은 “전통적 노동자 전략지구인 동구, 북구에서의 승리 뿐 아니라 혁신도시로 젊은층 유입이 늘어난 중구, 그리고 남구까지 노동자 정치세력화 벨트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4.15 선거에서의 민주노총울산본부의 방침은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불가능 할 것이며, 만약 민주노총이 지지한 후보가 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경우 그 후보는 민주노총울산본부의 지지후보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울산본부는 총선 및 지방선거 재보궐 후보를 대상으로 3월 7일까지 민주노총 (지지)후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만약 복수 선거구가 발생할 경우, 노동조합 의결절차를 동원했던 과거의 방식이 아닌 정당후보 간 정치협상을 통해 단일후보를 도출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3월 18일 이전에 정당 간 후보절차 등을 마무리 하고, 3월 19일 총연맹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최종 인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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