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 전국 최고 캐릭터로 떠오르다

문화 / 이동고 기자 / 2019-10-07 14:22:31
- 문체부 주최 우리동네 캐릭터 부문 영광의 '대상' 수상
- 전체 85개 지역·공공 캐릭터 중 본선서 앞도적 표차로 1위 기록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큰애기'는 6일 오후 1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의 시상식에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체 3위, 지자체 가운데 1위로 '우수상'에 그친 아쉬움을 푼 것은 물론, 울산큰애기가 경쟁력 있는 전국구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으로부터 대상 상장을 수여받고, 1,000만원의 상금도 전달받았다.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반영해 2016년 9월 울산 중구가 개발한 '울산큰애기'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문화 브랜드 및 문화관광형 캐릭터로, 중구의 문화관광 사업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문화 상품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큰애기'는 예선 투표는 1만 2473표를 획득, 고양시의 고양고양이에 900여표 뒤진 전체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16개 캐릭터 가운데 가장 많은 2만 1302표를 얻어 합산 3만 3775표를 기록해 2위 고양고양이와 8500여표, 3등 공주시 고마곰과 1만 3700여표 차이를 보이는 등 여유롭게 따돌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울산큰애기는 종합 득표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10월 5일 실시된 전문가 심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에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울산큰애기가 우리 지역만의 캐릭터로 머물지 않고 전국적으로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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