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보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 "드라이브 스루 민원 개선 정책 등 행정 시스템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정치 / 정승현 기자 / 2022-05-12 14:26:52
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2~30대 청년 후보자들을 소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 인터뷰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2022 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2~30대 청년 후보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시의원, 구의원 모두 포함해도 10명이 채 안 된다. 이는 울산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40세 미만 정치인은 7%가 채 안 됐다. 늘 그렇다. 고연령층 남성 정치인에게 편중된 구조는 변함이 없다. 한데, 우리 사회는 고연령층 남성만으로 구성돼 있지 않다. 다양한 연령대, 성별, 배경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우리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청년 후보자 집중 인터뷰 기획을 마련한 이유다. 

 

중구제2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시현 시의원 후보(32세), 북구제3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도승호 시의원 후보(37세), 중구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38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우철 구의원 후보(34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구의원 후보(29세),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우성 구의원 후보(35세), 북구다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승엽 구의원 후보(29세),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33세) 이렇게 총 8명의 청년 후보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씨는 후보 사정상 만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 ⓒ정승현 기자

 

네 번째로 만난 후보는 울산연구원 전문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현재는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후보자 33살 이혜인 씨다. 이혜인 씨는 대학 졸업 후 의료시설에서 근무했는데 당시 불합리한 근무 환경 속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근로기준법을 직접 찾아보며 아는 만큼 취할 수 있는 혜택이 다르고, 행정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많은 사람이 이러한 행정 시스템을 쉽게 알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이혜인 씨를 지난 11일 신정동에 있는 김우성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이혜인 씨는 김우성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었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 우선 공공 정책을 전공했고 정당 활동도 7년 정도 했다.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에 기반한 울산을 중심으로 더 확장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에도 참여했다. 청년 정책 포럼 활동도 김우성 후보와 함께했다. 

 

Q. 당선된다면 어떤 걸 꼭 해보고 싶나? 

 

주민들에게 행정 시스템이 더 편리하게 가닿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다. 구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라이브 스루 민원 개선 정책이 있다. 행정 복지센터나 공공기관의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다. 두 번째는 청년 전세 지원 대출의 규모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다르다. 가령, 수도권이 2억 원이라고 하면 비수도권은 1억 6천만 원 정도이다. 이런 역차별을 막기 위해 동등하게 대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청년 문제 관련해서는 청년 센터나 일자리 센터가 우리 지역에서는 다 분산돼 있다. 복합센터로 만들어서 청년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일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청년들은 정치하기 힘들다. 기회가 별로 없다. 정치도 평등하게 바뀌어야 한다. 좀 더 확장성 있는 정치가 필요한데, 꼭 청년만이 아니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나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더 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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