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후보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울산형 완전돌봄보장제’ 도입할 것”

정치 / 이기암 기자 / 2022-05-03 18:28:28
▲ 송철호 시장은 3일 정책공약 첫 번째로 여성 일자리와 창업, 직업교육을 확대·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제공.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송철호 시장후보가 3일 정책공약 첫 번째로, 디지털 전환과 경제위기·돌봄위기의 시대에 일·생활 균형과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 일자리와 창업, 직업교육을 확대·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해 오후 8시까지 돌봄 걱정 없는 ‘울산형 완전돌봄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송 시장은 “울산형 완전돌봄제 시행으로 출산·양육으로 인한 차별이 없는 일·생활 균형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돌봄SOS센터 설립으로 위기상황에서도 아이의 보육만큼은 지방정부가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평등노동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좋은 여성 일자리·창업 통합지원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와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도 보장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의 지역화폐지급,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통한 산후조리원 시설·서비스 표준화 기준 마련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부자도시가 됐지만 경제와 사회, 산업과 일자리, 도시환경이 남성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성평등의 가치 불균형이 누적돼왔다”며 “저 송철호는 시민운동 시절부터 여성과 남성 모두가 공존하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소통을 통해 성평등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시장에 취임하고 ‘공직사회’부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여직원 화장실의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육아휴직자 인사 평가를 수우미양가 중 ‘양’에서 ‘우’로 상향 조정했으며 울산광역시는 물론 구군, 더 나아가 산하 공공기관, 관내 기업 등으로 확장시켜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평등은 지속가능 사회와 포용, 통합을 실현하는 한 축이자 핵심 가치”라며 “남성 중심 사회라고 볼 수 있는 산업수도 울산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울산의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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