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후보, 2일 선거대책본부 출범…동구의 새로운 미래전략 발표

정치 / 이기암 기자 / 2022-05-02 18:38:15
동구 교육환경에 100억원 투입
방어동 수산물직판장 확대 등
▲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가 2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진보당울산시당 제공.

 

[울산저널]이기암 기자=6.1 지방선거 울산 동구청장에 출마한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2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종훈 후보는 “2016년부터 시작된 조선업 불황으로 현재까지 약 3만5000명이 동구에서 일자리를 잃었다”며 “조선업 관련 사업장수도 지난 2018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그 곳에 종사하던 숙련된 노동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한때 18만명이 넘었던 인구가 지금은 15만명선으로 떨어졌으며 줄어든 인구의 대다수는 청년으로, 결국 동구는 고령화 도시가 돼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후보는 “동구는 4년째 위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과 노동자의 삶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젠 도시소멸을 우려하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며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새로운 4년에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기술고도화, 신산업 등 동구의 새로운 미래전략들을 발표했다. 하청노동자 지원을 강화해 차별 없는 일자리를 만들며, 100억원을 투입해 동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청소년체험교육기관 유치, 미포지구에 신기술기업과 대학연구소를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동구 관광에 대한 투자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0년을 계획하며 관광도시 동구를 설계하겠다”며 “관광객이 동구 곳곳으로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마을관광, 골목관광 인프라 구축에 더 지원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산동을 황리단길처럼 조성하고, 방어동에는 수산물직판장을 더 확대해 해녀와 어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슬도를 중심으로 청년예술창작촌을 조성하고, 소리체험관을 재구조화해 아트플랫폼으로 조성할 것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울산대교 인하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남목고개를 가로질러 염포산과 마골산을 잇는 생태통로를 조성하는 등 동구 숲길을 정비하고, 방어진항 남방과 북방을 잇는 브릿지를 조성하고 바다예술길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울산대교 인하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김 후보는 “남목고개를 가로질러 염포산과 마골산을 잇는 생태통로를 조성하는 등 동구 숲길을 정비하고, 방어진항 남방과 북방을 잇는 브릿지를 조성하고 바다예술길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전거길 정비, 명품 가로수길 조성, 노동역사거리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목욕사업 추진, 동구복지회관 확장건설, 노동자건강증진센터 설립, 가사생활지원서비스 실시,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마련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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