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해수자원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과학 / 이종호 기자 / 2020-01-15 20:43:11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오른쪽)과 문대림 JDC 이사장은 15일 유니스트 대학본부에서 해수전지와 해수자원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스트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5일 유니스트 대학본부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수전지와 해수자원화 기술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단기간에 사업화할 수 있는 해수전지 기반 소형해양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보급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바닷물이 닿으면 작동해 자동으로 위치와 구조신호를 알려주는 구명조끼, 어구형 GPS 브이 같은 장비들을 제주 바다에서 실증한다.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해수전지다. 바닷물을 양극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해양친화적이다. 또 자체  열제어가 가능해 폭발의 위험도 적다.

 

유니스트는 해수전지를 기반으로 한 해수담수화, 해수살균, 이산화탄소 포집 및 해수수소생산 기술 등 해수자원화 기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니스트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수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2018년 동서발전에서 10킬로와트급 ESS 시범 테스트를 완수했다. 유니스트 안에 해수전지 전용 연구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구독신청

오늘의 울산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