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동안전보건단체 "가스 안전점검 2인1조 실시하라"

노동 / 이종호 기자 / 2019-06-19 21:13:59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과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등 전국 노동안전보건단체들과 민주노총울산본부는 19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건물 밖에서 30일째 파업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 경동도시가스 안전점검 여성노동자들의 2인1조 근무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가스안전점검 업무를 2인1조로 운영하고, 개인할당 배정과 97% 완료, 성과체계를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또 가스안전점검 예약제 실시와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마련하고, 성범죄자 및 특별관리 세대를 점검원에게 고지하라고 촉구했다. 경동도시가스에 대한 특별안전감독도 고용노동부에 요구했다.

 

이날 노동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들과 학계 연구자 440명도 '공공안전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에게 안전권을 보장하라'는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일하는 가스안전점검원들도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경동도시가스 노동자의 파업을 지지하며 회사와 지자체, 정부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본연의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는 이 선언문을 울산시장실에 팩스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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