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유지

사회 / 이종호 기자 / 2021-09-04 05:58:14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시는 6일 0시부터 10월 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되지만 가족,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의 특수성을 고려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엔 8인까지 모일 수 있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실내체육시설은 24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이 유지된다. 실내 흡연시설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과 소상공인의 영업피해를 고려해 기존 이용금지에서 1인 이용을 허용한다. 단 2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할 경우에 한해 2인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흡연실 입구에 이용 수칙 부착을 의무화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의 출입자명부(안심콜, 큐알코드) 의무화와 함께 준대형마트(SSM)와 점포 면적 300㎡ 이상인 종합소매업에 출입자명부 관리도 권고한다.

 

결혼식의 경우 거리두기 3~4단계에서는 49명까지만 가능하지만 식사 제공이 없는 경우에 한해 개별 결혼식당 99인까지 허용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은 뒤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하고, 고령의 부모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가정 안에서 차례 지내기도 권장했다.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이동시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 시간 최소화 등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한 핵심 행동수칙도 권고했다. 

 

추석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삼동 하늘공원 봉안시설은 임시폐쇄한다.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방문 면회를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만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연휴기간 가족단위 방문이 예상되는 대왕암 출렁다리, 울산박물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관광지와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중구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학성동, 반구1동, 중앙동, 병영1동 4개 동 거주 세대당 1명은 8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목욕탕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목욕장 192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이뤄진다. 6개 반 12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출입자명부 관리, 취식금지, 공용물품 사용금지, 사업주·근로자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 실시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추석연휴에도 울산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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