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개 이상 도시에서 쿠바연대 시위와 행사 이어져

국제 / 원영수 국제포럼 / 2021-11-23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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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CUBAONU

 

11월 15일 전 세계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쿠바 연대단체, 정당, 사회단체, 쿠바계 이민자들이 국제적 쿠바연대 시위와 행사를 벌였다. 쿠바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에 맞춰 쿠바 경제의 부활과 정권교체 시도에 맞선 쿠바 민중의 혁명수호 의지를 국제적으로 지지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린 연대행동은 쿠바의 미래를 자신의 힘으로 건설하려는 쿠바 민중의 의지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류를 옹호하는 지식인 네트워크의 페르난다 바레토는 쿠바가 혼자가 아니며 전 세계 민중의 전투적 연대에 의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미국 정부가 갖가지 이유로 주권국가들을 공격하고 있지만 미국의 헤게모니를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바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 가운데에는 카밀리아 파브리 사브 여사도 있었다. 그녀는 최근 미국이 아프리카에서 납치한 베네수엘라 외교관 알렉스 사브의 부인이다. 


지난 11월 11일 이후 세계 각지에서 쿠바와의 연대를 표현하는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의 팔레스타인 난민들도 쿠바 연대 시위에 참여했다.


11월 15일 그리스에서는 쿠바 연대단체들이 아테네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어 쿠바에 대한 범죄적 경제봉쇄와 정권교체 시도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 밖에도 주말과 월요일에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에콰도르, 동티모르, 중국, 페루, 도미니카 공화국 등에서 비슷한 쿠바 연대시위와 집회가 이어졌다.


같은 날 1992년부터 조직된 31차 쿠바 연대행진단이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다. 소속 단체 가운데 하나인 평화를 위한 사목회는 “다시 한 번 쿠바는 의료와 과학, 휴머니즘에서 모범으로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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